KT&G, 해양 환경보호 전시회..."생태계 보호, 복원 중요성 알아야"

2021-09-10     박주범

KT&G(사장 백복인)가 오는 18일까지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해양 생태계 보호를 주제로 ‘바다의 미래를 그리다’ 전시회를 개최한다.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이 주관하고, KT&G와 해양환경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해양 생태계 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총 10명의 작가가 출품한 회화, 조각, 영상, 설치미술 등 총 3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스쿠버 다이버들이 수중 정화 활동 중 촬영한 바다 속 생태계와 해양 쓰레기 실태를 담은 영상과 사진 59점도 함께 볼 수 있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해양 보호와 생태계 복원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KT&G는 지난 5월 해양환경공단과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과 함께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부산·경남지역의 해변 쓰레기 수거활동과 수중 정화활동을 총 12차례 진행한 바 있다.

사진=KT&G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