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갤러리아百 타임월드, 건축미 세계적으로 인정 받아

2021-09-12     박주범

갤러리아백화점은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가 세계 3대 디자인상인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영국 건축 매체인 ‘WAN의 어워드’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WAN의 수상은 올해 국내에서 갤러리아 타임월드가 유일하다.

갤러리아 타임월드는 지난해 12월 1년간의 외관 리뉴얼 공사를 마쳤다. 외관 디자인은 ‘어반 블룸(Urban Bloom)’ 콘셉트로 꽃의 군집 형태를 표현했다. 외관에 각기 다른 5700여 개의 ‘꽃 모양 모듈’을 설치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갤러리아 타임월드가 대전의 대표적 건축 랜드마크로서 세계적으로 평가받은 데 의의가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갤러리아백화점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