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에서만 코로나로 하루 21명 숨져 누적 사망자 2666명

2021-09-13     이태문

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연일 큰 폭으로 늘고 있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6일 968명, 7일 1629명, 8일 1834명, 9일 1675명, 10일 1242명, 11일 1273명어 12일 1067명이 확인돼 누적 36만628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의 경우 6일 16명, 7일 16명, 8일 17명, 9일 19명, 10일 15명, 11일 17명에 이어 이날 50대~90대 남녀 환자 21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돼 누적 2666명으로 늘어났다.

70대 남성은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고 자택요양 중 7일 증상이 악화대 병원에 이송되었지만 그날 숨졌다. 감염 제5파 이래 자택요양 중 사망한 사람은 36명으로 늘어났다.

입원 치료 중인 환자는 3570명으로 확보된 병상의 가동율은 54.2%로 집계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