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美 입국시 백신 접종 완료 및 음성 증명해야

2021-09-21     이태문

11월 초부터 미국에 입국하는 외국인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한다. 

아사히(朝日)신문에 따르면, 백악관은 20일 11월초부터 시행될 여행제한 규정 변경안을 설명하면서 백신 접종의 의무화를 발표했다.

규정에 따르면 미국행 비행기를 타는 외국 국적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적으로 완료해야 하며, 또한 출발 3일 이내에 실시한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접촉 동선 추적에 동의해야 한다.

한편,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어떤 종류의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입국할 수 있는지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