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1년만 3천만봉 판매..."초당 1개꼴"

2021-09-23     박주범

오리온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이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3천만 봉을 돌파했다. 1초에 한 개 판매된 셈으로 매출은 320억 원을 넘었다. 

지난해 9월 출시한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은 네 겹의 바삭한 식감에 달콤하고 진한 초코츄러스 맛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오리온은 출시 당시 19.2%였던 초콜릿 함량을 24.9%로 높여 진한 맛을 더한 반면 가격은 그대로 유지한 점도 인기 요인으로 뽑힌다.

오리온 관계자는 “꼬북칩이 초코파이를 잇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며 “K-스낵 대표 과자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장을 넓혀 갈 것”이라고 말했다.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은 올해 3월에는 중국에서 ‘꼬북칩(중국명: 랑리거랑 ‘浪里个浪’) 초콜릿맛’을 생산, 판매했고, 4월에는 미국과 호주 등에 수출하기도 했다. 

사진=오리온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