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국내 1호로 마이데이터 적합성 심사 통과

2021-09-27     박주범

하나카드는 오는 12월 1일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시행을 앞두고 국내 1호로 금융보안원이 주관하는 ‘마이데이터 앱 기능 적합성 심사’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40여개의 마이데이터 사업자 중 기능 적합성 심사를 통과한 곳은 하나카드가 유일하다.

하나카드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통합자산조회와 가계부 서비스 및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하나태그’,  ‘핫플레이스’, ‘개인사업자 특화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태그는 사용자 소비성향에 하나금융그룹의 금융, 문화, 쇼핑 컨텐츠와 연계한 서비스다. 핫플레이스는 고객별 가맹점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사업자 특화 서비스는 상권분석, 내 가게 경쟁력 진단 등을 제공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이번 심사를 통해 하나카드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안정성을 검증 받았다"고 말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