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28일 하루 일회용 컵 제공 안해..."친환경 메시지 전달"

스타벅스는 오는 28일 하루 동안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다회용 컵에 음료를 제공하는 ‘리유저블 컵 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스타벅스의 지속가능성 가치와 일회용 컵 사용 절감에 대한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글로벌 이벤트다. 한국을 포함해 싱가포르,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아시아 국가에서 함께 진행한다.

28일은 음료 주문 시 스타벅스 50주년 기념 디자인이 적용된 그란데(16oz) 사이즈의 다회용 컵에 음료를 담아 제공한다.

이날은 사이렌 오더 주문 제한과 동일하게 1회 주문 시 최대 20잔까지만 주문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올 하반기 제주 지역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전 매장에 일회용컵 사용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스타벅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