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신혼 미리 결합’ 출시..."현실적인 신혼 상황 반영"

2021-10-01     박주범

KT는 예비 및 신혼부부를 위한 ‘신혼 미리 결합’ 상품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가입 고객은 KT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아도 1회선 모바일 요금을 최대 50%까지 6개월간 할인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두 사람이 월 9만원인 슈퍼플랜 베이직 초이스 요금제를 이용, 가입하면 한 사람은 3300원을 할인 받고, 배우자는 9만원 중 중 4만5000원만 납부하면 된다.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이 6개월 이내 인터넷을 가입하는 ‘프리미엄 가족결합’으로 전환할 경우 최대 50% 결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 박현진 전무는 “새롭게 시작하는 신혼부부들의 현실적 상황을 반영해 통신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준비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사진=KT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