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만61세 경륜 선수 통산 400승 위업 달성...현역 최고령

2021-10-02     이태문

일본에서 만 61세의 현역 경륜 선수가 통산 400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사코 마사토시(佐古雅俊, 61) 선수는 벳부(別府)경륜 F11 최종일인 1일 두 번째 시합(2R)에서 1등으로 골인했다.

1980년 4월에 데뷔한 이래 42년째 현역 선수로 활동 중인 사코 선수는 이날 승리로 통산 400승을 달성했다.

일본 현역 선수 가운데 최연장자인 사코 선수는 지난 7월 오사카의 기시와다(岸和田) 경륜대회에서 넘어져 부상을 입은 뒤 9월 나고야 대회에서 복귀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