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소비지원금 9일간 1143만명 신청...이미 캐시백 90억원

2021-10-12     박주범

12일 기획재정부는 지난 1일 시작된 상생소비지원금 신청이 9일 동안 총 1143만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외국인은 11만명이 신청해 전체 1.0% 수준이다.

신청자 중 99%가 연령과 2분기 실적 등 지원대상 요건을 충족했다. 또한 지난 9일까지 집계된 지원금 캐시백 규모는 90억원이다. 

기획재정부는 "캐시백 지급 예정액은 10월 후반으로 갈수록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은 만큼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상생소비지원금은 약 7000억원의 재원이 소진되면 지급이 종료된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