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허경영, 대선 예비후보 등록 "당선 즉시 전 국민 1억 지급" 

2021-10-18     박홍규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또 허 명예대표는 예비 후보 등록 후 국립현충원을 참배했다. 

허경영 명예대표는 예비 후보 등록을 마치고 "내년 대선은 구태정치를 청산하고 '허경영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을 받느냐 아니냐를 선택하는 날"이라며 취임 2달 이내 18세 이상 전 국민에게 1억 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허 명예대표는 당선 즉시 '대통령 긴급 명령권'으로 코로나 긴급 생계지원금 1억 원을 전 국민에게 지급하고, 매월 150만 원씩, 18세 이상 전 국민에게 평생 지급하는 국민배당금제를 실시하겠다고도 덧붙였다. 

오징어게임 분홍이들과 함께한 허경영 후보 

그는 지난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해 1.07%대 득표율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특히 거대 정당을 제외한 군소후보들 중에는 유일하게 1%를 가져가 이번 대선 득표율에도 관심이 모아지게 됐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