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용인시 28명, 성남시 16명 확진 [코로나19, 20일]

2021-10-20     김상록

20일 용인시, 성남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날 오후 현재 용인시에서는 28명(용인 7165~7191, 용인외-894)의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 경로는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 용인시 확진자 간 접촉 등이다.

성남시에서는 16명(8459~8474)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감염 경로는 서울 서초구, 영등포구 확진자 접촉, 성남시 확진자 접촉이 다수다.

용인시청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확진환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지침에 따라 확진자의 성별, 연령, 거주지(읍⋅면⋅동 단위 이하) 등 개인정보 및 접촉자가 파악된 장소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성남시청은 "역학조사로 파악된 사람 중 신원이 특정되지 않은 자가 있어 공개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만 확진자의 이동동선을 공개하고 있다"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읍·면·동 단위 이하 정보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