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SM엔터 인수설에 "결정된 내용 없어"

2021-10-21     김상록

CJ ENM이 SM엔터테인먼트 인수설을 부인했다.

CJ ENM은 21일 SM엔터테인먼트 인수 여부와 관련해 "논의 중이지만, 결정된 내용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여러 기업들과 다각도로 논의 중이며, 22일 인수 계약을 체결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앞서 매일경제는 CJ ENM이 이르면 22일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다고 보도했다. CJ ENM이 SM엔터테인먼트의 지분 100% 가치를 3조~4조원 수준으로 평가하고,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 보유 지분(18.7%)를 6000억~7000억원에 사들인다는 내용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