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단계적 일상회복 D-1' 31일 18시 기준 국내 1178명 신규 발생...전일 대비 240명 감소 [코로나19, 31일]

2021-10-31     민병권

단계적 일상회복을 하루 앞둔 31일 오후 6시 기준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117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일 대비 240명 감소한 수치다. 주말 검사자 감소 영향이 크지만 핼러윈 데이가 끝난 다음 달 2~3일 확진자 수는 크게 증가할 수도 있어 방역당국의 고심은 깊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887명으로 전체의 75.%로 여전히 감염자 수가 우세하며 비수도권은 291명이다. 

지역별 발생 상황을 살펴보면 서울 445명, 경기 350명, 인천 92명, 부산 54명, 대구 53명, 충남 46명, 경남 29명, 경북 27명, 전북 19명, 충북 17명, 강원 12명, 울산 11명, 전남 9명, 대전 8명, 광주 4명, 제주 2명 등의 순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세종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을 고려하면 다음달 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400명 안팎으로 예상된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