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딥노이드, AI X-ray 영상 자동판독시스템 기술 협약

2021-11-09     박주범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는 9일 서울시 강서구 본사에서 딥노이드와 ‘인공지능(AI) X-ray 영상 자동판독시스템 기술제휴 및 기술실시 협약’을 체결했다.

이 시스템은 공사가 국내 인공지능 전문기업인 딥노이드와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딥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기내 반입금지 위해물품 20종(총기류, 가위, 라이터 등)을 탐지함으로써 보안검색요원이 보다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양사는 2019년 5월부터 기술제품의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했고, 2020년 10월부터 약 1년간의 김포공항 국내선 시범운영을 통해 안정성을 확인했다.

사진=한국공항공사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