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免, 아름다운가게에 임직원 기부물품 2300여점 전달

2021-11-10     박주범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 전경

현대백화점면세점은 10일 임직원들로부터 기부받은 재활용 가능한 의류·잡화·가전 등 2300여 점을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물품은 오는 17일부터 서울시 강남구 아름다운가게 양재점에서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저소득층 미혼모의 자립과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임직원들에게서 자발적으로 기부받은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아름다운가게 등에 전달하고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당초 예상보다 많은 물품을 기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