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온라인 새벽배송 서비스 오픈..."낮 12시 전 주문...다음날 새벽에"

2021-11-17     박주범
한샘 물류센터에서 새벽에 가구 배송차량이 출발하고 있다.

한샘이 온라인 한샘몰에서 가구 63종을 대상으로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가구는 토퍼 매트리스, 책상, 책장, 식탁, 선반장 등이다. 고객이 직접 설치하는 DIY 가구들이다. 낮 12시 전에 주문을 완료하면 다음날 새벽 또는 아침에 배송된다.

우선 이 서비스는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향후 수도권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한샘 김태욱 상무는 “더욱 차별화된 온라인 홈인테리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가구 새벽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한샘은 2019년 2월 가구업계 최초로 익일배송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최소 1일에서 30일까지 원하는 날짜에 배송일을 지정할 수 있는 내맘배송 서비스를 선보였다.

사진=한샘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