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배추 도매가보다 50% 싸게 판다

2021-11-17     박주범

이마트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김장재료 할인전을 열고, 배추, 다발무, 알타리, 깐마늘 등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할인가로 배추(3입/망)는 5704원, 다발무(단)는 3984원이다. 행사카드 결제 시 배추는 10% 추가할인을 제공한다.

이마트는 올 김장철을 맞아 11월 초부터 배추, 무 저장물량을 각각 1500톤씩 준비했다. 지난해 각 1,000톤에 비하면 50% 늘어난 양이다.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깐쪽파(봉)를 20% 할인 판매하며, 봉지굴(250g)은 30% 저렴한 6,986원에 선보인다.

SSG닷컴에서는 '올반 키친 절임배추(10kg)'를 6% 할인하며, '2021년 햇 경북 영양 청결 고춧가루(3kg)' 등은 10% 할인 판매한다.

변재민 이마트 채소 바이어는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김장 준비에 나서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