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23일까지 희망퇴직 실시

2021-11-19     김상록

NH농협은행이 19일부터 23일까지 명예퇴직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만 56세인 1965년 출생 직원이다. 10년 이상 근무한 직원 중 만 40세 이상 직원(1966년 출생~1981년 출생)도 희망퇴직을 신청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만 56세 명예퇴직자에게 월평균 임금의 28개월치를 퇴직금으로 지급한다. 전직지원금 4000만원과 농산물상품권 1000만원도 지원한다. 만 40세 이상 직원에게는 월평균 임금의 20개월치를 제공한다.

이번 명예퇴직 조건은 지난해 만 56세 직원에게 지급한 특별퇴직금과 동일한 수준이다.

앞서 SC제일은행과 한국씨티은행도 지난달 명예퇴직 신청을 접수했다. 이에 주요 시중은행들도 연말 명예퇴직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