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Z세대의 '인생 시간표', 31세 결혼해 33세 출산 79세까지 살고파

2021-11-23     이태문

일본 Z세대의 '인생 시간표'가 처음으로 조사돼 발표됐다.

교도(共同)통신에 따르면, 일본의 시계 브랜드 기업 시티즌 시계는 이른바 'Z세대'로 불리는 18~25세의 남녀 200명을 대상으로 '인생 시간표'를 조사했다.

일생에서 몇살에 통과의례를 맞이하는 게 이상적인지를 묻는 이번 조사 결과 남녀 모두 73%가 '결혼하고 싶다"고 답했으며, 이상적인 연령은 남성이 평균 31세, 여성이 평균 30세로 나타났다.

아이에 대해서는 남녀 모두 약 70% 정도가 낳고 싶다고 답했으며, 시기는 남성이 34세, 여성이 32세 전체적으로 33세인 것으로 집계됐다.

수명은 79세까지 사는 것을 이상적이라고 꼽았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