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24일 오후 6시 기준 국내 2072명 확진, 전일 대비 446명↓...서울 934명, 경기 366명, 세종 2명 등 [코로나19, 24일]

2021-11-24     민병권

24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207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일보다 446명 감소한 수치지만, 자정까지 집계 시간이 남아있어 방역 당국의 긴장은 계속되고 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515명(73.1%) 비수도권은 557명(26.9%)이다. 

시도별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 934명, 경기 366명, 인천 215명, 경북 97명, 대구 75명, 강원 70명, 충남·경남 각 67명, 전남 37명, 광주 33명, 대전·제주 각 29명, 충북 26명, 전북 17명, 울산 8명, 세종 2명 등의 순이다. 부산은 집계에서 제외됐고 16개 시도 모두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23일에는 서울에서만 역대 최다 1734명이 양성판정을 받았고 충남 천안 종교단체에서는 김장모임 등으로 인한 200여명이 넘는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을 고려하면 2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0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