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25일 0시 국내 4000명 안팎 예상...서울, 단계적 일상회복 후 확진자 2.4배 폭증 [코로나19, 25일]

2021-11-25     민병권

2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00명대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위중증 환자는 600 명에 근접한 가운데 수도권에서는 비상계획 발동을 검토해야 할 만큼 급박한 상황이다.

단계적 일상회복 후 서울의 확진자는 2.4배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6일 729명으로 시작해 이번달 23일에는 4주만에 1735명으로 확산세가 눈덩이처럼 증가했다. 병상 가동율도 한계치에 다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식당과 카페에도 방역패스를 도입하고, 청소년도 적용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오늘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방역 강화 조치 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