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모리스, 여의도 파크원에 흡연공간 조성..."담배연기 없는 미래 실천"

2021-11-29     박주범
한국필립모리스의 여의도 파크원 베이핑룸 스모킹룸 외관

한국필립모리스가 서울 여의도 파크원 단지 내 전자담배와 일반담배 전용 실외 흡연 공간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공간은 전자담배 전용 구역인 베이핑룸과 일반담배 전용 구역인 스모킹룸으로 나뉘어 있다. 

흡연 공간이 설치되기 전에는 인근 거주민들과 시민들이 담배연기와 꽁초 쓰레기로 불편을 겪기도 했다. 

한국필립모리스와 파크원은 내부에 전용 재떨이를 구비해 꽁초 쓰레기가 길거리에 버려지는 것을 방지했다. 전자담배 사용자와 일반담배 흡연자의 모습이 외부로 드러나지 않도록 배려했다.

한국필립모리스 백영재 대표는 "회사의 비전인 ’담배연기 없는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에 꾸준히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