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 취약계층에 난방비 6.5억원 지원..."17년간 106억원"

2021-12-01     박주범

KT&G복지재단이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에너지 취약계층 3300여 세대에 총 6억5000만원 상당의 난방비를 지원한다.

지난 2005년 시작해 17년째 이어오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지원금은 약 106억 원에 달한다.

해당 세대는 내년 3월까지 세대 당 2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KT&G복지재단은 주유소 등 연료 판매업체와 도시가스 업체와의 사전 계약을 통해 필요한 비용을 선지불했다. 

KT&G 임직원 봉사단은 난방시설이 열악해 연탄 비축이 필수인 가정을 위해 지난달 29일과 30일 연탄 나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이번 난방비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KT&G복지재단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