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외국환거래 신고

2021-12-01     박주범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법인 고객이 비대면으로 해외투자 신고가 가능한 ‘WONtact 외국환거래 비대면 신고센터’를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센터는 기존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야 처리 가능했던 해외직접투자는 물론, 해외지사 및 해외부동산취득 관련 신고(수리) 업무를 인터넷뱅킹으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신고 완료 후 바로 해외송금을 할 수 있고, 송금 후에는 사후관리 기일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고센터는 외환거래 비대면화 추세에 따라 오픈하게 되었다. 앞으로 신고 가능한 업무와 채널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우리은행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