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한국외대·서울대 유학생 3명 오미크론 확진

2021-12-07     김상록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서울지역 대학의 유학생들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확진됐다.

7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한국외대·경희대·서울대에 각각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3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국내 첫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온 인천시 미추홀구 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대학들은 확진 학생들의 동선을 파악하고 수업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화하는 등, 방역 대책 마련에 나섰다.

한편, 7일 0시 기준으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12명이 늘어났다. 누적 감염자는 총 36명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