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QR 시스템 과부화 죄송 ... 13일 방역패스는 '적용 패스' 

질병관리청이 13일 저녁 "방역패스 시스템 과부하로 시설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 오늘(12.13)은 방역패스를 적용하지 않음을 알려드린다"고 재난문자를 통해 알렸다.  

앞서 13일 0시부터 식당, 카페 등 다중 이용시설 출입시 코로나 백신 접종 증명서 혹은 PCR 음성 검사 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는 이른바 '방역패스'가 본격적으로 시행됐지만, 방역을 확인하는 QR코드 인증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시민들과 중소상인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다음은 질병관리청의 13일 저녁 긴급 재난 문자다. 

#질병관리청
방역패스 시스템 과부하로 시설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오늘(12.13)은 방역패스를 적용하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