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 지진에 "도민들 안전 염려…한분도 다치지 않기를 간절히 기원"

2021-12-14     김상록
사진=원희룡 페이스북 캡처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14일 제주 서귀포시에서 지진이 발생하자 "제주 도민들의 안전이 염려된다"고 했다.

원 전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제주 서귀포 대정읍 서남서쪽 바다에서 강도 4.9의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부디 한분도 다치지 않고 작은 재산피해도 없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9분쯤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41km 해역에서 4.9 규모의 지진이 일어났다. 발생 깊이는 17km다. 최대 진도(계기진도)는 V로 측정됐다. 진도 V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 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는 정도의 진동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