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김건희 허위 경력 기재 의혹에 "명확한 해명 필요…조국과 같은길 걷지 않기를"

2021-12-15     김상록
사진=진중권 페이스북 캡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의 허위 경력 기재 의혹에 대해 "윤리를 넘어 법적인 문제가 되는 사안이므로 이 부분은 명확한 해명이 필요하다"고 했다.

진 전 교수는 15일 페이스북에 허위 경력 의혹을 반박한 김 씨의 입장이 담긴 기사 링크를 공유하면서 "이것은 자기소개서와는 성격이 다른 문제. 재직증명서는 임용에 필수적인 서류"라고 말했다.

이어 "어느 경우든 정직이 최선의 방책. 조국과 같은 길을 걷지 않기를.."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YTN은 김 씨가 과거 대학에 제출한 교수 임용 지원서에 허위경력과 가짜 수상 기록을 기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