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17일 신규 확진 7435명 발생-서울 2846명, 경기 2153명, 인천 572명, 부산 388명, 전북 122명 등 '다시 2주간 거리두기' [코로나19, 17일] 

2021-12-17     박홍규

1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435명이 발생했다. 서울 2846명, 경기 2153명, 인천 572명, 부산 388명, 전북 122명 등 수도권 집중은 여전하며 최근 7일간 일평균 6750명 안팎으로 발생했다. 이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연말연시에 하루 1만에서 2만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더불어 정부는 단계적 일상 회복 중단을 결정했다. 18일 0시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약 보름간 강화된 거리두기가 시행된다. 전국에서 사적 모임은 4명까지만 가능하고 식당과 카페 등은 밤 9시까지만 운영해야 한다. 백신 미접종자는 식당이나 카페를 혼자 이용하거나 포장·배달만 할 수 있다. 또 방역당국은 3차 접종은 필수라며 거듭 추가 접종을 독려 중이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