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 연말연시 맞이 사랑 나눔 실천…쌀, 목도리 기증

2021-12-17     김상록
성태곤 서울본부세관장(왼쪽)이 17일 까리따스 수녀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사진=서울세관 제공

서울본부세관이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무료 급식소인 ‘까리따스 수녀원 사랑의 식당’을 방문해 사랑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위문품은 관내 전통시장(영동시장)에서 구매했다. 서울세관 실뜨개동호회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목도리와 수세미도 함께 전달했다.

성태곤 서울본부세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우리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며 "공직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잊지 않고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