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차 음료, 평균 4.9% 오른다"

2021-12-20     박주범

공차 일부 메뉴 가격이 21일부터 인상된다.

공차코리아는 20일 높아진 원재료 가격과 인건비 등으로 어려워진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일부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고 전했다.

인상 품목은 밀크티·스무디·커피류 등 총 21종이며, 이 중 20종이 200원, 청포도 스무디 1종은 300원 인상된다. 인상률은 평균 약 4.9%다. 

공차코리아 이지현 상무는 “앞으로 공차는 가격 인상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덜고자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고객들에게 양질의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공차코리아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