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오렌지플래닛, 스타트업 육성 위해 맞손
2021-12-21 박주범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오렌지플래닛과 금융-게임을 연계한 스타트업 성장 지원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스타트업 육성,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렌지플래닛은 스마일게이트에서 설립한 창업재단으로 2014년 이후 현재까지 총 272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해 총 누적 투자금액이 4433억원에 이른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렌지플래닛 전용 오피스 내 ‘하나1Q 애자일랩’ 입주를 통한 공간협력 ▲혁신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스타트업 공동투자 ▲스타트업 육성, 지원 프로그램 업무 협력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향후에도 이종산업과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기업을 지향하고 생활 속 플랫폼 생태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하나은행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