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부세관, 'RCEP 활용지원센터’ 운영으로 수출기업 지원

2021-12-22     김상록
사진=서울세관 제공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성태곤)이 내년 2월 1일 발효되는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이하 RCEP)의 원활한 활용을 위해 'RCEP 활용지원 센터'를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RCEP는 한·중·일 3개국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10개국, 호주·뉴질랜드까지 총 15개국이 관세장벽 철폐를 목표로 체결한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이다.

서울본부세관 'RCEP 활용지원센터'는 기존의 아세안·베트남·중국 FTA 품목별 인증수출자에 대해 'RCEP 간이 인증'특례를 적용해 관내 수출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일본 등 RCEP 주요국으로 수출을 계획하고 있으나 FTA 활용 경험이 없는 업체를 대상으로 향후 설명회 및 1:1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관세청 FTA 포털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