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디노랩 스타트업 기업에 1:1 컨설팅 지원

2021-12-27     박주범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인 ‘디노랩(DINNOlab)’ 소속 기업의 경영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 ‘디업(Develop up)’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디업은 투자, 인사, 세무, 재무 분야의 전문가와 1:1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올해 선발된 디노랩 12개사가 참여했다. 디노랩 기업의 한 관계자는 “스타트업은 기업 규모가 점차 커지면서 직면하는 고민도 해마다 달라지는 특성이 있다”며, “사업의 성격과 기업 규모 등을 고려한 업체별 맞춤형 성과 평가 로드맵을 제시해준 컨설팅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0월 서울 관악구에 디노랩 제2센터를 구축해 핀테크를 넘어 모빌리티, AI, ESG, 헬스케어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