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항공사 ANA그룹 3년 만에 신입사원 채용

2021-12-28     이태문

일본 항공사 전일본공수(ANA/NH)를 둔 아나(ANA)그룹이 3년 만에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아나그룹은 27일 글로벌 스태프의 신입 채용을 3년 만에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객실승무원의 채용은 연기됐지만, 경력자 채용도 더욱 늘려나갈 방침이다.

2023년도 신입 채용 분야는 글로벌 스태프(사무와 기술), 파일럿, 장애인으로 졸업 후 3년 이내의 해당자, 그리고 다른 기업에 입사했던 사람도 응시 가능하다.

아나그룹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와 내년 2022년도는 파일럿 등을 제외한 채용을 보류한 상태지만, 2023년도는 항공 수요의 회복과 조직 활성화를 위해 채용을 재개하기로 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