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귀뚜라미 보일러 공장 화재...당국, "2단계 발령"

2022-01-01     박주범
사진=YTN 캡처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8시경 충남 아산 귀뚜라미 보일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화재 초기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당국은 오전 8시 15분경 대응 2단계로 격상하며 인근 소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고 있다.

한 목격자에 따르면, 불길이 갑자기 타오르며 확 번졌으며, 큰 폭발음도 수차례 들렸다고 한다.

화재 현장 인근 100미터 정도에 주유소가 있어 상황이 더 크게 위험해질 우려를 낳고 있다. 현장에는 헬기 2대도 진화 작업에 투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대로 화재원인과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으로 아직 인명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