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강원도 동부전선서 신원 미상자 1명 월북"…생사 확인 안돼

신원 미상자가 강원도 동부전선 군사분계선(MDL) 철책을 통해 월북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1일 오후 9시 20분쯤 동부지역 비무장지대(DMZ) 일대에서 신원 미상자 1명이 월북했다고 2일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국민에 대한 보호 차원에서 오늘 아침 (동해지구 군 통신선을 통해) 대북 통지문을 발송했다"고 설명했다.

월북자의 생사는 현재까지 확인이 되지 않았다.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