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진입시 자동결제"…신한카드, 번호판 인식 서비스 개시

2022-01-03     권한일

신한카드는 드라이브 스루(DT)매장에서 차량진입만으로 결제가 되는 '차량 번호판 인식 결제 서비스'를 투썸플레이스에서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투썸플레이스 분당궁내 DT점에 우선 적용 후, 전국 투썸플레이스 DT매장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신한카드가 드라이브 스루(DT)매장에서 차량진입만으로 결제가 되는 '차량 번호판 인식 결제 서비스'를 오픈했다. 사진 신한카드

서비스 이용은 투썸플레이스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투썸하트'에서 차량번호와 카드를 미리 등록하면 DT매장 방문시 별도의 결제수단 선택 없이 자동 결제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이번 투썸플레이스를 시작으로 편의점, 패스트푸드 등 적용 가맹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본부장은 "비대면 결제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형태의 드라이브스루 매장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한금융그룹은 언택트 결제서비스를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권한일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