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새해 첫 참치 경매에서 1마리 1억7397만원에 고액 낙찰

2022-01-05     이태문

일본 도쿄 고토(江東)구의 도요스(豊洲) 시장에서 5일 새해 첫 참치 경매가 열려 참다랑어(참치) 한마리가 1688만엔(약 1억7397만원)에 낙찰됐다.

5일 오전 5시가 지나 시작된 이날 첫 경매에서 아오모리(青森)현의 오마(大間)산 211kg의 참다랑어는 오노데라그룹과 야마사치가 공동 입찰한 최고가 1688만엔에 낙찰됐다. 1kg당 8만엔의 가격이다.

이는 1kg당 10만엔의 가격으로 낙찰된 지난해 2084만엔보다 396만엔 적은 낙찰가로 역대 최고는 지난 2019년에 기록한 3억3360엔(약 34억3835만원)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