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한국판 뉴딜 기업 금융지원"

2022-01-06     권한일
대구광역시 동구 첨단로 신용보증기금 본사 전경. 사진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이 전북은행과 6일 전북은행 본점에서 '한국판 뉴딜 선도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한국판 뉴딜 선도기업에 금융지원을 본격화하고 디지털·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에 나설 방침이다.

먼저 신보는 뉴딜 기업 등에 총 2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지원하고 전북은행은 신보에 10억원을 특별 출연한다. 또한 신보는 협약보증을 통해 보증비율(최대 100%)과 보증료(0.2%포인트 차감)를 우대하고, 전북은행은 금리 우대를 통해 뉴딜 기업의 자금조달을 돕는다. 보증 지원 대상은 뉴딜 기업과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일자리 창출 기업 등이다. 신청은 전국 신용보증기금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권한일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