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도 오스템임프란트 펀드 판매 중단 

2022-01-11     박홍규

한국씨티은행도 오스템임프란트 편입 펀드 판매를 11일 오후 중단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이날 KB 중소형주 포커스 증권자투자신탁(주식) 등 9종의 펀드에 대해 신규매수와 추가매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씨티은행은 "향후 사태에 따라 불확실성에 노출될 수 있다. 은행은 당연히 투자자 보호 일환으로, 해당 펀드들에 대한 가입중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앞서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직원의 아버지 이 모씨가 11일 오후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이 씨는 아들의 오스템 오스템임플란트 2200억 원 횡령 관련해 금괴 은닉을 도운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되자 이날 오전 유서를 남기고 사라져 경찰이 수색에 나섰었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