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미군의 코로나 확진 병사 6093명, 절반 이상이 오키니와 캠프

2022-01-18     이태문

일본에 주둔하고 있는 주일 미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공식으로 발표됐다.

일본 정부는 17일 주일 미군의 코로나 확진자 수가 16일 오후 현재 6093명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연일 급속하게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오키나와의 경우 캠프 한센 1022명과  후텐마(普天間) 비행장 458명 등 미군 확진자 수가 3943명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