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닥터유,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 달성...전년比 48% 성장

2022-01-19     박주범

오리온은 닥터유가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닥터유의 지난해 매출은 2020년 대비 48% 성장한 680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단백질바는 지난해 217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에너지바 호두’, ‘닥터유 드링크 카페라떼’ 등 당함량을 낮춘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닥터유 구미 아연’, ‘닥터유 구미 콜라겐’ 등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까지 제품군을 확장한 점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글로벌 종합식품기업 도약을 위한 핵심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에도 운동 및 자기관리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리온은 TPO(시간·장소·상황)별 세분화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는 단백질 강화 제품군을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오리온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