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30%, "올해 공무원 시험본다"

2022-01-19     박주범

대학생 10명 중 3명은 올해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회과학계열 전공자들 사이에서 공무원이 되고자 하는 이들이 많았다.

잡코리아는 최근 대학생 1112명을 대상으로 '2022년 공무원 시험 준비 현황'을 주제로 설문을 실시했다.

올해 공무원 시험을 볼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 응답자 29.6%가 '현재 공무원 시험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앞으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이들도 44.3%를 차지했다. 

현재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대학생들의 전공을 살펴보면, ‘사회계열학과’가 37.3%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인문계열(34.3%) △이공자연계열(26.8%) △경상계열(27.0%) △예체능계열(21.0%) 순이었다.

공무원이 되려고 하는 이유(복수응답)에 대해 △정년까지 안정적으로 일하고 싶어서(67.0%) △코로나19 발생이후 채용경기 침체로 취업하기 더 힘들어서(51.5%) △노후에 연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40.5%) △공무원이 적성에 맞는다고 생각해서(33.7%) 등을 내세웠다.

사진=잡코리아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