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포드, 오션 플라스틱 스포츠 타임피스 출시...업사이클링 방식

톰 포드에서 '오션 플라스틱 스포츠 타임피스(Ocean Plastic Sport Timepiece)'를 20일 출시했다. 기존 선보인 톰 포드 오션 플라스틱 타임피스의 진화이자, 해양 건강과 지속 가능성에 전념하는 브랜드의 노력이다. 

오션 플라스틱 스포츠 타임피스는 100% 오션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첫 오토매틱 타임피스다. 43mm 사이즈의 라운드 실루엣의 케이스는 세미 매트 블랙과 화이트로 발표됐으며, 블랙 화이트 옐로 블루 오렌지까지 총 5개의 자카드 로고 스트랩으로 다양한 색상 옵션을 만나볼 수 있다. 오션 플라스틱 스포츠 케이스는 회전 베젤 케이스 및 3H Date 스위스 오토매틱 무브먼트로 섬세하게 디자인됐다. 

이전에 발표된 오리지널 버전과 동일하게,스포츠 타임피스에 사용된 재료에는 천연 플라스틱 또는 출처를 확인할 수 없는 플라스틱이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다. 오션 플라스틱을 이용한 톰 포드 타임피스는 패키징부터 상품까지 모두 업사이클링 방식으로 약 35개 병 분량의 해양 폐기물을 재활용할 수 있게 한다. 전국 톰 포드 부티크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톰 포드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