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큐클리프, "테라 생산 부자재를 새로운 제품으로 업사이클~"

2022-01-20     박주범

하이트진로는 업사이클링 전문브랜드 ‘큐클리프’와 친환경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이트진로는 큐클리프와 함께 ‘청정라거-테라’의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자재를 친환경 공정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지닌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제작, 활용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오성택 상무는 “테라의 본질이자 핵심 가치인 ‘청정’에 중점을 둔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올해도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큐클리프(CUECLYP)는 사용이 끝난 자원을 감각적인 브랜드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브랜드이다. 기업명은 ‘UPCYCLE’의 스펠링을 재배열해 지었으며, 서울에서만 주당 약 1톤 이상 발생하는 폐우산으로 가방을 만들고 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