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승무원 유니폼이 친환경 태블릿 파우치로"

2022-01-24     박주범

아시아나항공이 회수한 승무원 유니폼으로 11인치 태블릿파우치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했다.

제품은 이벤트 경품 등에 활용될 예정이며, 향후 업사이클링 아이디어나 디자인 공모도 개최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에서 폐기되는 연간 유니폼은 3만 여벌이다.

아시아나항공 ESG TF 최석병 차장은 “주변에서 쉽게 소비되고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하는 것은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ESG경영에 임직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사진=아시아나항공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