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윤홍근 회장,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1억 포상"

2022-01-27     박주범
지난 25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윤홍근 대한민국 선수단장 및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인 BBQ 윤홍근 회장이 지난 26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경기를 앞두고 메달리스트에게 포상금을 약속했다.

윤 회장은 개인종목 메달리스트에 대해 금메달 1억원, 은메달 5천만원, 동메달 3천만원의 포상금을 배정했다. 단체전(쇼트트랙 계주, 스피드스케이팅 팀 추월) 메달리스트에 대해서도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4년 전 평창 때는 개인종목 메달리스트들에게 금메달 5천만원, 은메달 2천만원, 동메달 1천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대표팀 지도자에게도 메달에 따라 포상금이 지급되며,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선수단 등에 대해서도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윤홍근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희망을 준 대한빙상경기연맹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감사에 대한 보답으로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홍근 회장은 이번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선수단장으로 선임됐다.

사진=BBQ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