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4호선 장애인단체 시위 종료…지연 최소화되도록 노력"

2022-01-28     김상록
사진=서울교통공사 트위터

28일 오전 지하철 4호선에서 진행된 장애인 단체 회원들의 시위가 종료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금일 진행됐던 4호선 장애인단체 시위는 종료되었다"며 "시위 여파로 인한 지연은 회복운전 등을 통해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들은 이날 오전 7시 20분쯤부터 4호선 한성대입구역에서 서울역 사이를 오가며, 전동 휠체어로 문을 막는 방식으로 시위를 진행했다.

장애인단체 회원들은 지난달 초부터 이동권을 보장하라며 서울 지하철역에서 시위를 해오고 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